2010/10/06 - [만능 책/이벤트&체험후기] - 크라운제과 빅파이 체험단 모집


어렸을때 한봉지에 50원 하던 빅파이는 쵸코파이와 쌍벽을 이루던 과자였다.
물론 그 당시 빅파이가 쵸코파이보다 훨씬 저렴했기에 더 자주 먹었던 것도 있고 크림이 조금 들어서인지 느끼하지도 않았다.
이때 친구들 중에는 더 크다는 이유로 쵸코파이를 먹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 친구들은 군대 갔을때도 여전히 그것만 먹더라.. 내 입맛에는 빅파이가 딱이였다. 어쩌면 내 입맛이 더 저렴해서인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빅파이가 한봉지씩이 아닌 상자로 나올때쯤 사먹어본 빅파이는 조금 실망이었는데 가격은 배로 비싸져있었고 크기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크라운 샌드만해져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리고 아마 쵸코파이가 '정(情)'을 내세우며 광고를 열심히 하던 그때부터였는지 동네 슈퍼에서 빅파이를 찾아볼수 없게 되었던 것 같다.

빅파일에서 체험단 신청한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신청했던 빅파이는 맨 처음 동네에서 50원 주고 사 먹던 빅파이와는 상당히 달라져있었다. 물론 그 사이 내 입맛이 바뀐 것도 있겠지만 딸기맛이라니.. COMEbBACK보다는 RENEW의 느낌이 강한 것 같다.

케이스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기대감에 받아본 빅파이는 생각보다 맛있고 크기도 커져있었지만 딸기크림이 너무 조금 들었다..;;; 그리고 더 얇아진 것 같다.

잠시 인터넷 검색해보니 포도맛도 있구나. 딸기맛 두상자 말고 딸기 한상자, 포도 한상자 이렇게 보내주면 좋았을텐데...
궁금해서라도 포도맛 빅파이 사먹어봐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배 상자안에 같이 있던 빅파일 행복 체험단분이 보내셨으리라 추정되는 안내문..

오타있다.
발송하느라 급하셨나 보다. 아니면 '개그센스'셨거나...






  1. BlogIcon 크라스카 2011.03.28 19:56 신고

    앜ㅋㅋㅋ 쩐다 오타가 있는데 그걸 개그 센스로 표현하시다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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