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홈피에서 슬쩍한 이미지 http://www.ntv.co.jp/dq/)

돈키호테를 받아 놓고서도 아름다운 그대에게2기 1화를 먼저 봤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보며 했던 실망감을 돈키호테가 잊게 해주는군요.

초반에 어린 아이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데 음.. 성장한 모습이 보스2에서 컴퓨터 잘 하는 그 여자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아닌가 봅니다..;; 아무튼 이 언니 이야기는 패스하고~


시로타와 사바시마가 영혼 체이지 된던때의 하늘.. 이걸 보는순간 왠지 모르게 '표류교실'이 생각나더군요. (이 드라마는 '쿠보즈카 요스케에게 빠져서 보게 되었는데 '학교전체가 이공간에 빨려들어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때 하늘도 이렇게 우중충 했거든요.)


설정 자체는 흔한 '영혼체인지'로 아동심리상담소에서 일하는 시로타(마츠다 쇼타>타카하시 카츠미)와 조폭 사바시마(타카하시 카츠미>마츠다 쇼타)가 몸이 원래데로 돌아오지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매일 매일 같이 있으면서 겪는 것들을 다룬 것입니다.
사바시마는 조폭이지만 감정에 솔직한 사람인듯 보입니다. 덕분에 '총장 후보'가 됐을때 기뻐하며 조직원들에게 전화하던 모습은 상당히 귀여웠어요.
시로타는 융통성 없지만 행동할줄 아는 순딩이구요. (이런 모습도 좋지만 영혼이 바뀐후의 와일드한 모습도 좋아요~ 억양어쩔꺼야~~)

자신의 몸이 자신이 아닌 것을 갈고 시로타가 사바시마에게 전화를 걸어 처음 대면하게 됐을때의 모습입니다.
마츠다 쇼타때문에 보게 된 드라마이긴 한데 어째 타카하시 카츠미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군요. 시로 역 하시는데 되게 귀여우셨어요~ 가끔 울기도 하시는데 자신의 우는 모습에 약한? 사바시마(몸은 시로타)가 달래기위해 같이 행동하게 되구요.

초반 스폰서 광고나올때 '이거슨 대어!!'라고 속으로 외치게 만들었고 두번째 스폰서 광고가 나올때 '설마 이렇게 1화 끝?!'이라는 불안감을 느끼게 하면 남은 시간을 확인하게 든 드라마였습니다. ㅋㅋㅋ!
적당히 심각하고 적당히 코믹하고 적당히 감동있고.. 고화질로 받아서 소장예정 땅땅땅~
다음 화도 상당히 기대되는데 재미 있을까 없을까 하는게 아닌 '이것의 완결은 몇 편인가?', '조기종영만 아니면 좋겠구나', '둘이 세트로 많이 나와라~'요런 기대감입니다.

제 취량이 그렇고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겠고 1화만으로 결정 짓기에는 빠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역시 이 드라마는 3분기 일드 중 대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