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오이라서 물렀거나 쓴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오이소박이 담궜어요.

오이 5개에 1950원이라 저렴하긴 한데 혼자 먹는건데 많이 해봤자 금방 물러서 맛없어지니까는 10개만 했네요.

한 손에 물 묻어 있거나 비닐장갑 끼고 찍었더니 죄다 흔들렸네요. 보다보니 멀미가 나는;;;;;



갯수나 용량표시가 없는 경우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절임 준비: 오이10개, 물2L, 소금 5

냄비에 물+소금 넣고 끓으면 칼집 넣은 오리에 붓고 한시간 절야두세요.


그 사이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속양념: 부추 1단, 파 1개, 당근 반개, 대파고추가루 11, 다진 마늘 2, 젓갈 6, 설탕 1, 소금 1, 찹쌀풀(물200ml+찹쌀 2)

부추는 반단만 넣으셔도 되요. 그럴 경우 소금 반숟갈만 넣으세요

양파는 다져서 넣으세요. 양파 넣어서 소금 반숟갈 넣었어요.

(부추양과 양파 넣은것 때문에 소금1 넣은 거랍니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 다져서 넣었어요.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



으음? 그 많던 2리터짜리 통들 어디간거죠?

통이 없어서 괜히 양만 많아 보이게 두곳에 나눠 담았어요. 부추 한단을 다 넣었더니 부추만 보이는군요. 

계란후라이 얹고 참기름 조금 넣어서 밥 비벼 먹거나 (흐헉!) 고기 구워서 싸먹으면 완전 꿀맛!!


으음... 사진을 보다가 느낀건데 고추가루 넣고 버무리는 음식은 (김치, 겉절이 등) 역시 빨간고무대야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