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된 Surface Pro 4의 간헐적인 화면, 발열 및 배터리 문제로 인해 새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비교를 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1. 작고 가벼워서 이동이 많아야 한다. 2. 창 형식이어야 한다. 3. 어렵지 않고, Ion, Flex, Gram을 끝까지 고민했다. 저는 타블렛형 노트북을 써본적이 있어서 트랙패드를 사용하는 편인데 쓰기에도 나쁘지 않아서 그램으로 가까스로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YouTube에서 많은 비교 동영상과 리뷰 동영상을 찾은 후 이온을 선택한 이유는 1. 삼성 휴대폰과 헤드셋 모두에 만족합니다. 2. 이온이 2020년 그램 3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발열 문제가 너무 심하다는 후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11월 이벤트로 램이 16GB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110만원에 살 기회가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특급배송 문제로 1일 주문하고 9일에 받았는데 상품 자체가 너무 불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예전에 쓰던 12.3인치랑 크기가 거의 똑같고 정말 작고 가볍습니다. 베젤이 얇고 화면이 시원하고 노트북 크기에 맞습니다. 밝은 색상, 빠른 충전 및 긴 배터리 수명. 터치패드도 부드럽고 편안합니다.

USB A, Type C 모두 편리하고 처음으로 FreeDOS 제품을 사용하는거라 윈도우 설치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유튜브 영상을 따라하니 어렵지 않게 설치하고 잘 되네요. 저 역시 리뷰를 보고 단점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 부분에 대한 제 리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열/팬 소음: 열과 팬 소음이 너무 커서 첫 번째 창만 설치하고 그 이후에는 여러 개의 창을 열어 놓고 작업해도 열과 소음이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키가 안 좋다는 평이 많은데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촉감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지문인식키가 작아서 오른쪽 쉬프트키가 불편하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입어보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스피커 : 저는 헤드폰을 많이 사용하는데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보기에는 별로 좋지 않아서 스피커 성능에 크게 민감하지 않아서 소리가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맥북이나 다른 노트북과의 비교 영상을 보면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눈부심 방지판 : 예전에 눈부심 방지판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노트북은 실내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눈부심 방지판을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파란색 힌지 부분 흠집: 노트북을 열 때마다 힌지 부분이 바닥에 긁혀서 긁히거나 심한 경우 긁히기도 한다는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고르지 않은 바닥이 아닌 일반 책상에서 사용한다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TIP: 경첩의 긁힘을 방지하고 열을 조절하기 위해 휴대용 접이식 스탠드를 구입했습니다. 화면떨림 : 너무 얇고 거슬리기 때문에 타이핑할 때 화면이 흔들린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부분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키가 얕아서 타이핑을 세게 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접이식 스탠드를 사용하다 보니 화면의 불빛도 깜빡이는 현상이 발생해 거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