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디세이 리뷰 첫 게이밍 노트북 구매라 상당히 오랜 기간 고민했다. 국내외 회사들의 제품을 다 검토해 보았는데 삼성의 품질과 서비스를 고려하면 i7 9세대 코어와 RTX2060 그래픽 카드를 포함해서 200만원 정도의 가격이 물론 부담은 되지만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 성능: 성능은 확실히 좋다. 비록 사용 초기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부팅이나 인터넷 창이 켜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반적인 컴퓨터의 사용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게이밍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당연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940mx 내장 사무용 노트북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필자는 [플래닛 코스터] 등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하는데, 낮음 그래픽 옵션일 때 이전 노트북에서 10 FPS 정도 나왔다면 오디세이는 60 FPS를 뽑아주어 돈낭비는 아니었음을 실감했다. (전원 연결 상태) ^ 발열, 소음, 팬: 필자가 전에 게이밍 노트북을 써본 적이 없어 정확히 비교 판단할 수 없다는 점 감안하시라. 일단, 발열의 경우 CPU, GPU 온도가 섭씨 80도 정도까지 올라갔을 때 키보드 자판이 뜨거워진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다. 위쪽으로 스피커가 있는 부분이라든지 양옆의 통풍구에 손을 데야 아, 뜨겁구나! 하고 알아차렸다. 팬소음은 작다고는 못하겠다. 그렇지만 게이밍임을 감안하면 그렇다고 또 과하게 크다고도 못할 그저 그런 정도이다. 그리고 팬 소음이 부드럽게 이어진다기보다 갑자기 커지는 경우가 많아 RPM 조절이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게임 중이 아닌 사무작업 중에는 무척 조용하다. ^ 디자인, 무게: 디자인은 확실히 마음에 든다. 내구성 좋은 메탈릭 몸체에 베젤이 거슬리지 않게 깔끔하다.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Odyssey Control 앱 디자인도 호감요소다. ^ 기타: 후기 쓰면서 보니 키보드가 잘 안 먹히는 느낌이 들었고, 이 뭉툭한 키보드감은 살짝 기대 이하였다. 삼성 오디세이 2019 – X719A 에 대한 나의 종합판단은 만족이다. 이동할 일이 많고 머무는 곳에서 조용히 게임하거나 3D 모델링 등 그래픽 작업을 해야 하는 나에게는 딱 맞는 제품이며 고심 끝의 결정을 배신하지 않았다. 조금만 더 개선하면 차기 오디세이 노트북은 정말 명작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포장되어온 화이트박스가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이 듭니다. 아답터도 보통크기가 아니네요.프리볼트를 지원해서 해외에서도 사용히 가능하네요.출력은 아주 빵빵합니다.색상도 블레이드 블랙 색상인데 빛을 비추면 은은한 빛이 반사되서 이쁩니다. 상판도 독특한 마감을 햇네요.독특한 무늬가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위아래 양옆까지 통풍구멍이 다뚫려있어서 쿨링시스템과 환상의 조합을 이뤄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무게는 책 2~3권정도 넣어다니는 무게정도 되어보입니다. 두께도 2cm가 안되서 게이밍 노트북 치고 양호하네요. 화면은 FHD G-Sync디스플레이가 탑재되서 그런지 상당히 깨끗하고 보기 좋습니다. 광시야각 패널이라 옆에서도 아주 잘보입니다. 그리고 주사율이 144hz라 게임을 할경우 상당히 부드러운 움직임이 표현되네요.키보드에도 숫자키가 있어서 아주 좋흡니다.레드컬러백라이트도 있어서 밤에도 작업을 하기 좋습니다. 터치패드도 상당히 고급진 제질이 쓰인거 같네요.딸깍하는 눌렀을때 들리는 소리도 아주좋네요. 그리고 이 노트북의 백미 비스트모드가 있는데 게임에 아주 최적화 되어 있네요.
근데 만약 고사양게임을 하실경우 ssd는 확장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256gb용량은 게임 몇개깔면 금방 꽉차네요. 오버워치나 배그는 풀옵으로 무리없이 돌릴수있네요.단,게이밍노트북 특성상 어느정도 소음은 감안하셔야 합니다.문서작업시 저전력모드로 하면 소음없이 작업할수 있습니다.이번에 제대로 오디세이 이름값을 할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인듯 하네요.왠만한 게임 풀옵으로 돌려도 무리 없이 게임 가능할 정도네요. 다른 제품들하고 고민하다 맘먹고 질렀는데 고민이 싹사라지네요.대기업제품이라 사후처리도 훌륭하니 오래잘써야겟네요.
월요일 오전에 퀵으로 빠르게 수령했습니다. 전화 상담하시는 분도 상당히 친절하셨고, 박스에 한번 더 포장해서 보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한번 더 포장이 돼서 안전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키보드덮개가 그램 샀을때는 들어있었는데 이런 게이밍노트북은 없나보네요. 발열때문이라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마감도 역시.. 삼성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오디세이 주문하기전에 타브랜드의 가성비 좋은 게이밍노트북을 주문했었지만 화면이 휘어서 빛샘이 상당했고, 키보드 눌리는 부분이 느낌이 나는 부분이있고 걸리적거리는 부분도 있었고, 트랙패드도 상당히 문제가 있어서 정말 가성비만 따져서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에 주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대만족입니다. 첫 화면을 키고 빛샘 확인을 했을때 정말 만족했습니다. 빛샘이 거의 없네요. 아랫부분에 약간의 빛샘은 있긴하나 자세히 봐야할 정도고요. 키보드도 전부 동일한 느낌을 주고, 트랙패드 클릭부분도 좌우측 느낌이 똑같아요. 그램에서는 좌우가 동일하지않아 불만이었는데 역시 IT기기쪽은 삼성이구나라는 느낌을 또 한번 받았습니다. 팬소음은.. 적응이 조금 힘드네요. 그램도 심하다~생각했었는데 오디세이는 쌘바람소리네요..ㅋㅋ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포장 마감이나 제품의 마감정도나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AS.. 정말 만족합니다.